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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광명11' 분양

    입력 : 2025.11.07 09:00

    [땅집고] 현대건설이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 분양에 나선다.

    [땅집고] 현대건설 경기 광명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명'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건설

    ◇ 2.8만 가구 광명뉴타운 내 분양 단지

    총 2만8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에서는 광명11구역을 비롯해 3개 단지가 남았다. 이중 광명 11구역은 지하 5층 ~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중 6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39㎡A 24가구 ▲39㎡B 7가구 ▲51㎡ 103가구 ▲59㎡A 407가구 ▲59 ㎡B 26가구 ▲59㎡C 61가구 ▲74㎡C 7가구 ▲74㎡D 15가구 ▲84㎡D 2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51㎡도 계단식 구조로 설계했다. 우수디자인(GD) 어워드 동상을 수상한 ‘H 업앤다운 테이블’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유도했다. 옵션에 급·배수가 가능한 로봇청소기장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 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지상 놀이터 10개를 비롯해 공기 청정시설을 갖춘 실내놀이터 ‘H아이숲’도 들어선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총 169개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생활 인프라를 확보했다. 유동인구 유입으로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 ‘서울 옆세권’ 광명뉴타운의 초역세권 입지

    광명11구역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 구로구, 금천구에 접해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가산, 구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7호선 이용 시 환승 없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환승도 편리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대림역(2호선), 보라매 역(신림선) 등에서 주요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광명시민운동장 등 주요 행정기관과 문화시설이 도보권이다. 여기에 안양천, 도덕산, 개웅산 등이 인접해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광명남초에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반경 1㎞ 내에 광덕초와 경기항공고, 광명서초, 광일초, 광남중 등 다수 학교가 있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성 눈길

    현대건설은 광명11구역에서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APP)으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 부터 입주 후 A/S신청, Hi-oT(가전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전자투표·설문조사·단지 내 중고거래, 단지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능도 있다.

    이 단지에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도 적용했다.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생활 소음을 줄이고,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광명11구역은 광명뉴타운 완성 단계를 알리는 단지”라며 “광명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입주민 삶의 레벨을 높일 상품성을 모두 담은 만큼,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 단지는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 계약 기간은 다음 달 8일~10일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 세대원·세대주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시 자격이 주어진다. 일부 평형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2029년 6월 입주(예정) 전 전매가 허용된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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