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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몰린 마곡 오피스텔 반값에 나왔다…"1억 투자로 1억 번다"

    입력 : 2025.11.05 18:16

    [옥션 핫딜!] 마곡지구 지웰타워 전용면적 13평1억8200만원에 4회차 입찰

    [땅집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한복판에 있는 전용면적 13평 신축 오피스텔이 감정가 반값에 경매에 부쳐져 눈길을 끈다.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없고 주변 임차 수요도 탄탄해 별다른 리스크없이 실 투자금 1억1000만원으로 약 1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최초 AI 경·공매 분석 플랫폼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9-4 지웰타워 813호로 전용면적 44.1㎡(약 13평)이다. 감정가는 3억5700만원이지만 오는 18일 열리는 4회차 입찰 최저가는 1억8278만원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진행하며 사건번호는 2024타경5919이다.

    지웰타워는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 2019년 1월 사용승인을 받은 신축급으로 대부분 호실이 사무실 용도로 사용 중이다. 서울 지하철5호선 마곡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공항대로·마곡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성이 좋다.

    ☞경매초보도 돈버는 AI 퀀트 나왔다…땅집고옥션, 백발백중 투자법 제시

    인근에 LG사이언스파크·롯데·코오롱·넥센 등 대기업 연구단지가 있다. 보타닉파크타워·문영퀸즈파크·이너매스 등 신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대단지 아파트, 호텔, 쇼핑몰도 많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물건에는 보증금 1800만원, 월세 100만원에 계약한 세입자가 있지만 대항력은 없고 배당요구도 완료돼 낙찰자 인수 의무는 없다.

    땅집고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의 AI 추정 시세는 3억6200여만원. 예상 낙찰가는 2억원선으로 단순 매각차익은 1억6000여만원이다. 각종 세금과 취득·매각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1억원으로 추산한다.

    대출(낙찰가의 50%)을 활용하면 실제 투자금은 1억1000만원선이다. 이를 기준으로 예상 자기자본 수익률(ROE)은 97%, 총투자금 수익률(ROI)은 51%에 달한다.

    해당 물건은 땅집고옥션의 12가지 퀀트 전략 중 ▲저평가주(시세보다 감정가가 낮은 물건), ▲시세차익주(낙찰 후 시세차익 가능성 높은 물건), ▲하자없주(권리관계상 하자가 없는 물건)로 분류한다.

    ☞[놓치면 손해] 경공매 초보도 성공하는 ‘AI 퀀트 분석 툴’ 반값에 공개!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마곡지웰타워는 준공 6년차 신축 오피스텔로, 더블역세권 입지에 기업·주거 수요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실입주, 임대, 단기매각 모두 전략 수립이 가능한 물건”이라며 “특히 전세가율이 80%에 달해 낙찰가 대부분을 보증금으로 회수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땅집고옥션은 경매·공매·부실채권 정보 플랫폼으로, 40억 건 이상의 실거래·경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총 12가지 퀀트 전략을 만들어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챗GPT와 대화하듯 원하는 경·공매 물건을 AI에게 물어보면 꼭 맞는 물건을 추천해 주는 ‘AI땅집봇’(☞바로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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