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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청주 921가구 민간임대 시공예정사 참여...10년 후 분양 조건

    입력 : 2025.11.05 14:29 | 수정 : 2025.11.05 14:30

    [땅집고] BS한양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지상 29층, 921가구 장기민간임대 아파트를 건립한다.
    [땅집고]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예상 조감도. /BS한양

    BS한양은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흥덕구 가경동 246-7 일원 비공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921가구의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한다. 현재까지 사전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10년간 민간임대로 운영 후 입주자 대상으로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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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은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민간자본을 활용해 신속하게 조성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중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은 청주시 내에서 교육, 교통, 주거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아파트를 공급해 대형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입증한 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시공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홍골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청주 지역 주거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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