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2 16:29 | 수정 : 2025.10.23 13:50
[땅집고] ‘아우름 레지던스 잠실’이 29일 서울 송파구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한다.
시니어주택 전문 기업 홈플릭스에 따르면, 아우름은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이다. ‘기억을 돌보고, 감성을 디자인한 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공간으로 기획됐다.
아우름은 1300여명의 예비 입주자 설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그 중 “친구들이 왔을 때 불쌍하게 보이지 않도록, 여럿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실사용 면적 25평 규모에 방 2개, 독립 욕실 2개 구조로 설계했고, 대형 식탁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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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 홈플릭스 의장은 “시니어 레지던스는 이제 세련됨을 입은 기능성 공간이어야 한다”며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은 돌봄보다 존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름은 국내 시니어 레지던스 최초로 6m 규모의 대청마루를 적용했다. 마루 아래에는 황토 동관과 편백나무 온돌 시스템을 설치했다. 그 외에도 입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쉐도우 케어(Shadow Care) 시스템을 탑재해 3중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흡·맥박·움직임을 비접촉으로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인공 천창은 시간에 따라 빛을 조절한다. 바닥에는 우레탄 탄성층이 적용한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아우름 레지던스 잠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건강을 위한 마지막 투자이자 액티브 시니어의 자존감을 위한 첫 집”이라며 “살기만 해도 젊어지는 집”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름 레지던스 잠실 주택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