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1 11:22 | 수정 : 2025.10.21 13:25
[땅집고] 호반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안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호반그룹은 올해 하반기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럭무럭’은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행운(Luck)의 의미를 담았다.
화재·수해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화재·수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달했고,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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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9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총 16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했고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명이 참여해 전쟁기념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쟁기념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호반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가치 확산을 위해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도 헌혈 활동이 진행됐다. 2013년부터 대한전선에서 진행해온 활동은 2022년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
그 뿐 아니라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피해 복구 성금으로 약 20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호반건설, 대한전선,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의 계열사가 마련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기탁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 계열사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