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1 11:11 | 수정 : 2025.10.21 11:16
[땅집고] 희림건축이 설계한 아제르바이잔 ‘소카타워(SOCAR Tower)’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건축상인 ‘제7회 바쿠 국제 건축상(The VII Baku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에서 ‘Best Implemented Project of Public Architecture’ 부문 2위(Second Prize)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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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 국제 건축상은 아제르바이잔 문화부와 아제르바이잔 건축가협회가 국제건축가연맹(UIA:Union International des Architectes)과 협업하여 2년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전세계에서 작품을 공모한 후 국제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38개국, 270여개 작품이 참가했다.
바쿠의 소카타워는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SOCAR)의 본사로, 희림건축이 설계와 CM을 맡았다.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높이 209m, 지상 40층 규모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와 기술적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소카타워는 바람과 지진이 강한 바쿠지역의 자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의 내풍·내진 구조시스템과 튜닝 질량 감쇠장치(Tuned Mass Damper)를 적용했다. 약 3000개의 LED 조명시스템을 통해 외관 전체에 불과 에너지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소카타워가 바쿠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 수상은 그 건축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각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형 건축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건축 기술과 문화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youing@chosun.com
바쿠 국제 건축상은 아제르바이잔 문화부와 아제르바이잔 건축가협회가 국제건축가연맹(UIA:Union International des Architectes)과 협업하여 2년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전세계에서 작품을 공모한 후 국제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38개국, 270여개 작품이 참가했다.
바쿠의 소카타워는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SOCAR)의 본사로, 희림건축이 설계와 CM을 맡았다.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높이 209m, 지상 40층 규모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와 기술적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소카타워는 바람과 지진이 강한 바쿠지역의 자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의 내풍·내진 구조시스템과 튜닝 질량 감쇠장치(Tuned Mass Damper)를 적용했다. 약 3000개의 LED 조명시스템을 통해 외관 전체에 불과 에너지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소카타워가 바쿠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 수상은 그 건축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각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형 건축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건축 기술과 문화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youi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