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17 15:58
[땅집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기업회생법정관리사회(생법회)와 함께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기업회생제도 발전방안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금리·경기 둔화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영 여건 악화 위기에 처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총 2개의 주제 발표와 각 주제 발표 지정토론이 이뤄진다. 배성범 법무법인 기회 변호사가 사회를 맡는다.
제1주제에서는 원용일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가 ‘중소기업 맞춤형 회생절차의 현황과 개선방안(New S-Track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제2주제는 서울회생법원의 이복길 전 관리위원이 맡는다. ‘회생회사 구조조정임원(CRO) 제도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KPC는 부실기업 회생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1998년부터 기업회생 관리인, CRO, 감사를 배출해왔다. 생법회는 KPC 주관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과정의 수료자 모임이다. 현재 전국 5100여 명 회원을 보유 중이다.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