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2 09:33
[땅집고] 라인그룹이 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10월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785번지 일대 회천지구 A1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2㎡~84㎡ 규모로 조성한다. 분상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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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기점역이 될 덕정역과도 가깝다. 개통 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걸어서 2분 거리에는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예정부지가 있다. 단지 앞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913-11에 마련된다.
이 단지는 분상제를 적용하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받은 후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다”며 “인프라가 확충될수록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분양가 역시 시장 흐름에 따라 점차 상승하는 만큼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