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2 06:00
[땅집고] 삼성생명이 요양 사업 확장을 위해 4500억원대 자금을 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한 요양 전문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주식회사에 31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삼성노블카운티에 대해서는 4225억원 규모 현물출자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삼성노블라이프의 계열편입 신고를 마치고 4225억1100만원을 올해 4분기 내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출자를 통해 삼성노블라이프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사업 확장 기반을 다졌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니어·라이프케어 전략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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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이 설립한 요양 전문 자회사다. 생명보험사 중 4번째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시작했으나, 출범과 동시에 삼성생명공익재단으로부터 시니어타운인 ‘노블카운티’(유료양로시설) 운영권을 넘겨받았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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