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23 17:55
[옥션 핫딜!] 서울 회기동 오피스텔 2회 유찰에 최저가 2억900만원…시세 대비 30% 저렴
[땅집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대학가를 배후에 두고 국철 1호선 회기역을 끼고 있는 전용면적 14평 오피스텔이 2억여원에 법원 경매로 나온다. 해당 매물은 두 차례 유찰해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64%까지 떨어졌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낙찰가는 2억5000만원 선으로 예상하며, 낙찰 후 되팔면 1억6000만원쯤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땅집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대학가를 배후에 두고 국철 1호선 회기역을 끼고 있는 전용면적 14평 오피스텔이 2억여원에 법원 경매로 나온다. 해당 매물은 두 차례 유찰해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64%까지 떨어졌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낙찰가는 2억5000만원 선으로 예상하며, 낙찰 후 되팔면 1억6000만원쯤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최초 AI 경·공매 분석 플랫폼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동대문구 회기동 57-11 일대 프리미엄 오피스텔 11층으로 전용면적 45㎡(약 14평)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 총 18실로 2017년 준공했다.
최초 감정가는 3억2800만원이지만 두 차례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는 2억992만원까지 떨어졌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09197이며 오는 10월14일 3차 입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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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준공 8년 차 신축급 건물이어서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기역이 걸어서 5분쯤 걸린다. 주변에 경희대·외대·시립대 등 대학교가 몰려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 주거 수요가 탄탄해 전·월세 공실 위험이 낮은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인근 거래 사례를 보면 비슷한 전용면적 오피스텔이 3억원 후반~4억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권리관계도 깔끔하다. 임차인 2명이 배당을 요구했지만 대항력 없는 임차인이 있어 낙찰자가 추가로 보증금을 인수할 위험은 낮다. 다만 명도 비용과 소요 시간은 고려해야 한다.
땅집고옥션 AI 분석에 따르면 예상 낙찰가는 2억5000만원 안팎이다. 예상 매각가는 4억509만원이다. 현재 시세도 비슷한 수준이다. 반 년 보유 후 팔면 매각차익은 약 1억6000만원, 세금·각종 비용을 제하면 순수익은 1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예상 자기자본 수익률(ROE)은 76%이다.
땅집고옥션은 이 매물을 ‘저평가주’, ‘시세차익주’, ‘하자없주’ 등 5대 퀀트 전략에 부합하는 추천 물건으로 분류했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회기동은 대학가를 끼고 있고 인근 청량리 일대에 각종 재개발 사업이 많다는 장점이 있어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된다”며 “이 오피스텔은 실거주보다 투자 관점에서 시세차익을 노릴 만하다”고 평가했다.
땅집고옥션은 경매·공매·부실채권 정보 사이트로 40억 건 이상의 실거래·경매·임대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총 12가지 퀀트 전략을 만들어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챗GPT와 대화하듯 원하는 경·공매 물건을 AI에게 물어보면 꼭 맞는 물건을 추천해 주는 ‘AI땅집봇’ (☞바로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