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18 08:13
[땅집고] 글로벌 단기임대 1위 운영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 여의도에 추가 입점했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접한 시그니티 여의도에 이어 국회 앞에 위치한 ‘현대마에스트로’ 오피스텔에서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30일 이상 임차를 희망하는 고객 대상으로 가구와 가전을 모두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면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설영 블루그라운드코리아 이사는 “여의도 핵심 입지여서 금융권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인과 대기업, 국회 직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30일 이상 임차를 희망하는 고객 대상으로 가구와 가전을 모두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면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설영 블루그라운드코리아 이사는 “여의도 핵심 입지여서 금융권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인과 대기업, 국회 직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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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올해 3월 준공한 신축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 전용면적 25~77 ㎡ 176실이다. 2022년 청약 당시 최고 89대 1, 평균 9.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블루그라운드는 전용면적 51㎡(15평) 일부 호실을 운영한다. 실내 공간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원베드룸 타입이다. 거실과 침실이 넓은 편이다. 거실은 코너 2개면이 외부와 접한 양창형 구조로 채광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침실에는 드레스룸을 갖췄다. 침실과 거실에 각각 시스템에어컨이 있다.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비데, 인덕션,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월 임대료는 400만원 후반대다. 보증금은 한 달 치 임대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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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은 파사드 구조로 이루어져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인다. 옥상 정원에서 여의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하1층 전체 공간은 다이닝룸·미팅룸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운영한다. 주차는 기계식 주차(69대)와 자주식 주차(64대)가 모두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도 지원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쯤 걸린다. 신논현역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마포대로와 서강대교를 통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은 물론 올림픽대로, 최근 개통한 신월지하차도(여의도~인천)를 통해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금융·증권가가 밀집한 여의도업무지구 중심이어서 유동인와 고소득 임차 수요가 많다. 이설영 이사는 “한림성심병원과 카톨릭성모병원이 가깝다”면서 “걸어서 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과 샛강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편리하다”고 했다. /or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