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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1차관 "올해 착공·인허가 1만가구 넘겨 '성과'…135만가구 공급 속도 낼 것"

    입력 : 2025.09.17 15:58 | 수정 : 2025.09.17 16:12

    [땅집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올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1만가구를 넘겼다”며 “정부의 135만가구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이날 오후 서울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가 참여했다.

    [땅집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국토교통부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올해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됐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주택공급의 중심축인 공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수도권 135만가구 착공 목표는 달성에 따른 국민 체감 효과가 크지만, 달성에 필요한 노력 또한 몇 곱절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비상한 각오로 속도전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차관은 올해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관련해 “이미 계획된 목표는 그 목표대로 흔들림 없이 이행돼야 한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목표 1만가구 넘어선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주택공급은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라며 “‘충분한 주택의 신속한 공급’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정부, 지자체, 공사, 업계가 하나의 팀이 되어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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