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래미안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잔여호실 공급…1.2만 배후가구 밀집

[땅집고]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가 마지막 잔여 호실을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185호실 규모(일반 분양분 67호실)로, 단지 내 2678가구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인근 잠실 파크리오(6864가구), 잠실 르엘(1026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까지 생활권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만2000가구에 달하는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일반분양분은 모두 완판됐으며, 현재는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으로 마트와 편의점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주요 업종과 임대 계약이 완료된 호실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모두 도보권에 뒀다. 인근에 잠실초·잠실중·잠실고가 있다. 올림픽공원·하늘가람근린공원·온조마루근린공원 등 공원도 있다. 상가 전면부는 통유리 마감으로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설치해 업종별 인테리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한 전용 주차장 96대를 별도로 확보하고 공동주택 주차공간과 동선을 분리 설계해 방문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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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이 상가 분양회사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임대 계약이 체결된 호실 위주로 공급되는 만큼,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준공과 동시에 수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로, 실질적 투자 기회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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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보유분으로 남은 마지막 선임대 후분양 호실에 대한 상담은 송파구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