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노래방 회사가 만났다,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

    입력 : 2025.08.18 08:13

    [땅집고]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과 TJ미디어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했다.

    세라젬은 고령화로 인해 실버테크·웰에이징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 및 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티제이미디어는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시스템과 음악을 결합한 전문 콘텐츠에 기반한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각 시·도의 노인복지시설·커뮤니티 등 시니어 채널·네트워크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땅집고] 왼쪽부터 세라젬 조용준 미래전략추진단 전무,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 TJ미디어 윤나라 대표, 윤재용 전략기획본부 이사./세라젬

    실무자만 아는 시니어케어 주택 고수익 운영의 비밀! 지금 신청하기

    양사는 ▲헬스케어 콘텐츠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운영 ▲패키지 상품 공동 개발 및 체험 프로모션 ▲헬스케어-음향 융합 스마트 디바이스 기획 ▲복지시설·지자체·시니어 커뮤니티 공동 마케팅 전개 등 사업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 인프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관련 서비스 및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공동 진출과 브랜드 협업 확대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티제이미디어가 보유한 전문 콘텐츠와 폭넓은 시니어 채널을 통해 세라젬은 더욱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세라젬의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에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당사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져 새로운 차원의 시니어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hongg@chosun.com


    땅집고가 최근 늘어나는 시니어 부동산 개발 니즈에 맞춰 ‘노인복지주택 관리 및 운영 전문가과정(1기)’을 이달 28일 개강한다.

    강의는 5주간 총 10회로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며, 수강료는 120만원이다.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