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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만원 투자, 2500만원 번다" AI가 찍은 단타에 딱 좋은 빌라

    입력 : 2025.08.13 06:00

    [옥션 핫딜!] 온양온천역 차로 5분 떨어진 전용 11평 빌라…최저가 1372만원에 4회차 입찰

    [땅집고]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차로 5분쯤 떨어진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전용면적 11평(36.6㎡) 빌라가 감정가 3분의 1 수준인 1300여만원에 경매로 나왔다. 국내 최초 AI 경·공매 퀀트 분석 플랫폼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매물은 약 940만원만 들여 산 뒤 6개월 후 매각하면 25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른바 소액 단타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용화동 354번지 ‘그린빌리지’ 4층, 전용면적 36.6㎡(약 11평)이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14525이다. 1996년 준공한 지상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이다.

    이 매물은 2014년 설정한 근저당을 장기간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으로 전환한 케이스다. NPL은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대출채권을 뜻한다. 금융기관 또는 대부업체가 채권 회수를 위해 경매 절차를 밟는다.

    작년 10월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고, 올 4월 감정가 4000만원에 첫 입찰을 진행했다. 그러나 3회차까지 주인을 찾지 못해 오는 9월 1일 4회차 최저입찰가격은 1372만원까지 내려갔다. 감정가 대비 34.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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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매물에는 소유자가 직접 거주 중이라 낙찰 후 명도 부담이 없다.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까지 차로 5분쯤 걸린다. 용화초등학교와 온양중학교를 걸어다닐 수 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밀집해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편이다. 대전지법 아산지원, 아산신정호 국민관광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깝다.

    땅집고옥션 AI 분석 결과, 예상 낙찰가격은 약 1649만원이다. 취득세·법무사 수수료 등 부대비용으로 118만원쯤 필요하다. 낙찰가의 50%인 824만원을 경락자금대출로 조달한다고 가정하면 자기자본은 약 942만원이 필요하다.


    이 물건을 낙찰받아 6개월 후 AI 예상시세(4780만원)에 매각하면 단순 차익만 3131만원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용화동 일대 전용면적 10평대 빌라는 최근 4000만원 후반에서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은 약 2532만원으로 추산한다.

    자기자본(실투금) 942만원을 투입할 경우 자기자본 수익률(ROE)은 268.5%, 총투자금 수익률(ROI)은 143.2%에 달한다. 즉 940만원 정도만 들이면 반 년 만에 25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이 물건은 부실채권 경매 특유의 낮은 낙찰가로 접근이 가능하고, 임차인이 없어 안정성이 높다”며 “다만 매각 시점의 시장 수요와 거래 분위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땅집고옥션에서는 해당 물건을 ‘저평가주’, ‘시세차익주’, ‘소액투자주’, ‘하자없주’, ‘저평가 부실채권주’에 해당하는 퀀트 추천 물건으로 분류한다.

    땅집고옥션은 경매ㆍ공매ㆍ부실채권 정보 플랫폼으로, 40억 건 이상의 실거래ㆍ경매ㆍ임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총 12가지 퀀트 전략을 만들어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챗GPT와 대화하듯 원하는 경ㆍ공매 물건을 AI에게 물어보면 꼭 맞는 물건을 추천해 주는 ‘AI땅집봇’(☞바로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8월 한 달 동안 땅집봇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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