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8 09:34
[땅집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준공 43년차를 맞은 3호선 학여울역 역세권 단지 ‘대치쌍용1차’가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최고 15층, 5개동 630가구 규모 아파트다. 1983년 준공한 이 단지는 최고 49층, 6개동 999가구(공공임대 132가구 포함) 규모로 재건축 예정이다.
동측으로 양재천이 접한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한다.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개방된 공간을 통해 양재천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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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지 서측의 영동대로변에는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다.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을 계획 중이다. 연도형 상가, 어울림마당도 조성 예정이다.
다만 시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공원의 접근성 강화, 과도한 단치가 나지 않는 계획을 수정 요청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 단지였던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양재천변 수변친화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노후 단지의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통합심의안도 통과됐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올림픽대로 이용이 쉬운 흑석9구역은 지하 7층~지상 25층, 20개동 1540가구(공공 262가구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 심의안이 의결되면서 마천동 323번지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3층, 10개동, 1254가구(공공임대 286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또 서대문구 홍제동 무악재역 인근 ‘홍제3구역’은 최고 23층, 9개동, 620가구(공공임대주택 55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