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5 09:27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가구를 공급한다.
지구별로 보면 구리갈매역세권에서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 1182가구(46형 285가구·55형 897가구)를, 남양주진접2 지구에서는 A-1블록 공공분양 920가구(51형 359가구·59형 561가구)와 A-4블록 신혼희망타운 255가구(전 타입 55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분양가는 구리갈매역세권 A-1 블록의 경우 46형이 평균 4억1000만 원대, 55형은 평균 4억90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를 각각 3년씩 적용받는다.
남양주진접2 분양가는 A-1블록 51형은 3억5000만~3억 7000만원대, 59타입은 4억~4억3000만 원대다. A-4블록 55타입은 3억5000만~3억 8000만원대 수준으로 정해졌다. 이 단지들에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이번 공급은 사전청약자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세 블록 모두 이달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구리갈매역세권 A-1 블록의 경우 사전청약자는 11~12일, 신규 청약접수는 13~14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오는 12월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남양주진접2 A-1 블록은 사전청약자 11~12일, 일반공급 18~19일 각각 진행한다. 이후 28일 당첨자 발표, 11월 계약체결한다. A-4 블록 일정은 11~12일 사전청약자 대상, 13~14일 신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12월 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블록별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