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국내 최고가 한남동 50억 실버타운, 신한은행이 금융 파트너로 나선다

    입력 : 2025.08.04 10:13

    [땅집고] 서울 한남동에 들어서는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에 신한은행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요한남은 브릭스인베스트먼트가 개발을 주도 중인 프로젝트로, 국내 시니어타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하이엔드 레지던스로 주목받고 있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조만호 무신사 의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지분을 공동으로 출자한 부동산 투자·개발회사다.

    [땅집고] 이달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대오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홍지협 브릭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입소율·수익률 모두 잡는 시니어타운 운영 비법 공개! 지금 바로 신청하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달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홍지협)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니어 고객의 금융 니즈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주거시설에 걸맞은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지원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자에게 프라이빗뱅킹 기반의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편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땅집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0번지 일대 시니어 레지던스를 개발 중이다./강태민 기자

    소요 한남 시니어 레지던스 위치는 한남동 730 번지 일대다.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 노인복지주택 116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면적 약 6673㎡(약 2018평) 규모다. 공사비는 3.3㎡당 1500만원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월 이용료는 더클래식50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0평대 보증금은 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한남동이라는 입지적 희소성과 함께, 호텔 수준의 주거시설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앞세워 한국형 실버타운의 하이엔드 모델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hongg@chosun.com


    땅집고가 최근 늘어나는 시니어 부동산 개발 니즈에 맞춰 ‘노인복지주택 관리 및 운영 전문가과정(1기)’을 이달 28일 개강한다.

    강의는 5주간 총 10회로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며, 수강료는 120만원이다.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