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29 14:56
[땅집고]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 증가한 23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 2조8573억원, 토목사업 8423억원, 플랜트 4856억원, 기타연결 종속부문 1648억원이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2조2733억원, 영업이익은 21.6% 줄어든 82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 2조8573억원, 토목사업 8423억원, 플랜트 4856억원, 기타연결 종속부문 1648억원이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2조2733억원, 영업이익은 21.6% 줄어든 82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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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8224억원으로 작년 동기(4조4008억원)에 비해 32.3% 늘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오피스텔(4795억원)을 비롯해 2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원), 서울 영등포 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5103억원), 풍무역세권 B3BL공동주택(3583억원) 등 수주 증가세가 지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 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하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은 늘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말 현재 수주 잔고는 44조9933억원이다.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약 4.3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가 20조91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