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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E 원자력공사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5.07.28 17:21

    [땅집고]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땅집고]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와 UAE 원자력공사 모하메드 알 함마디 최고경영자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ENEC 경영진 방한일정 중 이뤄졌으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ENEC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ENEC는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한 원자력 에너지 기관이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ㆍ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ㆍ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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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관계자는 “ENEC과 글로벌 원자력 프로젝트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동과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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