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25 09:32
[옥션 핫딜!] 부산 엄궁동 전용 16평 오피스텔, 오는 29일 2회차 입찰…최저가는 1억1690만원
[땅집고]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있는 준공 6년차 오피스텔(전용 16평)이 시세보다 8000만원쯤 저렴한 1억1000만원대에 두 번째 경매를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초 경·공매 AI 퀀트 분석 플랫폼인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8500만원대에 낙찰이 예상되며 시세대로 매각하면 100% 넘는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땅집고]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있는 준공 6년차 오피스텔(전용 16평)이 시세보다 8000만원쯤 저렴한 1억1000만원대에 두 번째 경매를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최초 경·공매 AI 퀀트 분석 플랫폼인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8500만원대에 낙찰이 예상되며 시세대로 매각하면 100% 넘는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이 물건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더스타빌’ 오피스텔 702호로, 전용면적 52.1㎡(약 16평)이다. 지상 7층 규모에 준공 6년차인 이른바 준신축에 해당한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105165다.
올 6월 1회차 경매에서 유찰했고, 오는 29일 두 번째 입찰을 진행한다.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 1억6700만원의 70%인 1억1690만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르면 현재 임차인이 살지 않아 명도 부담은 없다.
땅집고옥션 AI 분석 결과, 해당 물건은 2회차에서도 유찰이 예상되며, 3회차 이상 입찰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낙찰가는8573만원으로 감정가의 절반 수준이다. 가장 최근 실거래 매매가는 2019년 3월 1억8500만원이며, 땅집고옥션 AI 예상 시세도 약 1억9000만원으로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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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자가 6개월 후 해당 물건을 AI 예상 시세 수준으로 매각할 경우, 낙찰가 대비 약 1억원 이상의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기 보유 후 매각을 전제로 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낙찰가의 50%를 경락잔금대출로 조달하면 부대비용 등을 포함한 실투자금은 약 5081만원이면 된다. 취득세·법무사수수료·양도소득세 등을 모두 감안한 순이익은 약 7458만원으로 추산한다. 자기자본 수익률(ROE)은 146.8%, 총 투자 수익률(ROI)은 79.6%다.
엄궁동 더스타빌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엄궁역(2026년 예정)까지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고, 강변대로와 서부산IC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학진초등학교와 엄궁중학교가 걸어서 2~3분 이내에 있고, 주변은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어서 실거주 수요가 꾸준하다는 평가다.
현재 위례, 동탄, 수원 등 수도권 중심지를 중심으로 경공매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부산과 지방 중대형 도시의 준신축 오피스텔이 ‘낙찰가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다시 주목받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현재 예상 낙찰가 기준으로 실투자금이 5000만원선인데 시세차익이 1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단기 투자 관점에서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다만 전세 수요는 적고, 단지 규모가 작아 매각 전략을 확실하게 세우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땅집고옥션은 40억건 이상의 실거래, 경매, 임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공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AI 경공매 분석 플랫폼이다. 현재 스탠다드·프리미엄 멤버십을 각각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바로가기)를 진행하고 있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