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22 18:57
[땅집고] “한국에서도 단기 임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임대인 입장에서 운영을 믿고 맡길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게 현실이죠. 블루그라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량 임차인을 유치해 수익률을 높여드립니다.”
글로벌 단기임대 운영 1위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연재 별관에서 올해 네번째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개인 임대사업자와 공인중개사, 기관투자자, 디벨로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블루그라운드 사업 모델과 서울 1~3호점 운영 방식, 수익률, 임대조건 등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1시간30여분 동안 이어졌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기업 출장자·디지털노마드·장기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최소 30일 이상 단기임대 체류 공간을 제공한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1만5000여실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단기임대 운영 1위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연재 별관에서 올해 네번째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개인 임대사업자와 공인중개사, 기관투자자, 디벨로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블루그라운드 사업 모델과 서울 1~3호점 운영 방식, 수익률, 임대조건 등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1시간30여분 동안 이어졌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기업 출장자·디지털노마드·장기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최소 30일 이상 단기임대 체류 공간을 제공한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1만5000여실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업 신고 여부나 세입자 퇴거 방안 등 블루그라운드가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
정 대표는 “블루그라운드는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을 들일 때마다 해야 하는 임대차계약신고나 입·퇴실 청소 등을 모두 도맡는다”며 “수건 같은 어메니티 제공, 임차인 요청에 따른 내부 청소도 지원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일부 임차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해결하고 있다”며 “사실상 임대인이 따로 신경 쓸 부분은 거의 없다”고 했다.

블루그라운드 측은 최근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외국에서 오는 직장인과 대학생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 문을 연 여의도 시그니티의 경우 한강이 가까워 러닝을 좋아하는 외국인 수요가 많다”며 “한동안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구글·테슬라도 단골…30일 이상 단기임대 운영 1위 ‘블루그라운드’ 예약하기
블루그라운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시그니티 여의도’ 일부 호실을 임차해 다섯번째 지점을 열었다. 여의도 최초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상 3~15층은 오피스텔, 16층은 펜트하우스다. 대부분 가구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게 강점이다. 북향은 한강공원을, 남서향은 국회의사당과 은행로 일대를, 남동향은 여의도 금융가를 바라보도록 설계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올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논현’에 1호점을 열고, 24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 여의도 등 5곳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