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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공사비 3820억' 부산 명장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력 : 2025.07.21 15:34 | 수정 : 2025.07.21 17:26

    [땅집고] 두산건설이 지난 19일 열린 부산 동래구 명당동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땅집고]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2구역' 재개발 조감도./두산건설

    명장2구역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동, 1137가구 아파트를 건립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며, 공사비는 공급가 기준으로 약 3820억원이다.

    명장2구역 일대는 동래구의 교통, 교육, 인프라 등이 갖춰진 주거 선호 지역이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 서동역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동래역과 해운대 센텀시티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명서초, 용인고, 대명여고 등이 있다. 명장근린공원과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 시설,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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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은 공공과 민간사업을 다방면으로 아우르며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1호·2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이어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수주 잔고는 약 10조원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수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으로 주거 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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