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18 14:02
[땅집고] 최근 국내 부동산 단기임대 시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선두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3개월여만에 4호점까지 늘리며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1개월 이상 단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이고 공실 없는 임대 모델로 유명하다.
이 같은 블루그라운드의 사업 운영 방식과 국내 확장 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달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성빌딩 2층 상연재 별관에서 네번째 블루그라운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바로가기)은 네이버 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이 같은 블루그라운드의 사업 운영 방식과 국내 확장 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달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성빌딩 2층 상연재 별관에서 네번째 블루그라운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바로가기)은 네이버 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블루그라운드는 강남구 논현동 ‘아스티 논현’, 용산구 한남동 ‘몬트레아 한남’, 강남구 청담동 ‘더 오키드 청담’ 등 주요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임차해 다국적 기업 직원, 장기 여행객 등에게 ‘집 같은 편안한 단기 임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임대사업자와 기업으로부터 협업 문의가 잇따를만큼 단기 임대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 글로벌 운영 모델과 국내 전략 소개 ▲현재 운영 중인 사례 분석 ▲임대인 수익 구조 및 리스크 최소화 전략 ▲현장 투어 및 개별 위탁운영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임대하는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에도 떴다” 단기임대 글로벌 끝판왕 블루그라운드, 지금 예약하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풀 퍼니시드(full furnishe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아파트·다세대빌라 등 다양한 임차 공간을 빌려 자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최소 30일 이상 단위로 재임대한다. 보증금이 부담스러운 외국인 체류자, 글로벌 기업 주재원, 디지털 노마드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대인에게는 공실 걱정, 월세 체납, 임차인 분쟁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한다.

블루그라운드코리아는 올해 서울에서 150~200실 규모 운영을 시작으로 5년 내 1000실, 10년 내 2500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거실과 방 1개를 갖춘 1베드룸 이상 오피스텔뿐 아니라 아파트,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시설 임대사업자 등과 협업을 이어가며 단기임대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대표는 “블루그라운드는 단순한 임대운영 회사가 아니라 도심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설명회는 국내 임대사업자에게 수익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