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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관에 강희업 대광위원장…교통·철도 전문가

입력 : 2025.07.13 15:28

[땅집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임명했다.

강 신임 차관은 1967년 8월 전북 군산 출생으로 군산고를 거쳐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리즈대 교통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정책과장, 기술안전정책관, 철도국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땐 조직위원회에서 수송교통국장을 맡으면서 올림픽 기간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교통 대책을 총괄하기도 했다.

[땅집고]강희업 국토교통부 제 2차관. /대통령실

강 2차관은 2023년부터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하남선, 별내선, 안심-하양선 등 광역철도, 김포골드라인, 신림선 등 도시철도 개통을 이끌었고, 수소트램·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차량 도입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날 강 2차관에 대해 “(강 차관은)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으며, 전통적인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 포괄하는 자타공인 교통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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