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핫딜!] 송도국제도시 48평 아파트 7월24일 2회차 입찰…임차인 명도 부담없어

[땅집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시세보다 3억원 낮은 최저입찰가격 7억원에 경매로 나왔다. 땅집고옥션(☞바로가기)의 AI 퀀트 분석 결과, 이 아파트는 8억9000만원대에 낙찰이 예상되며, 약 6개월 후 다시 팔면 1억6000만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경·공매 AI권트 분석 플랫폼인 땅집고옥션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아파트 8층, 전용면적 126㎡(약 38평, 공급면적 48평)가 오는 24일 인천지법 219호 경매법정에서 2회차 입찰을 진행한다. 사건번호는 2024타경563526이다.

최초 감정가는 10억200만원이지만 지난 6월 24일 1회차 입찰에서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은 7억140만원까지 내려갔다. 최근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의 실거래 매매가격은 지난 6월 13일 10억9500만원이었고, 평균 10억5000만원 수준이다.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르면 현재 임차인이 살지 않아 명도 부담이 없다.

땅집고옥션은 AI 퀀트 분석 결과, 복수의 입찰자가 경쟁할 가능성이 높고 최초감정가의 86.86%인 약 8억9176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취득세, 리모델링 비용, 중개수수료 등을 포함한 실투자 비용은 약 9억1717만원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의 AI예상 시세는 10억5500만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20일까지 약 6개월간 보유한 뒤 예상 시세로 매각할 경우 1억6323만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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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조치에 따라 경락자금대출도 최대 6억원으로 줄어들지만 해당 물건은 6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 때 경락잔금대출로 50%(약 4억4588만원)를 조달하면 자기자본은 약 4억7129만원으로 줄어든다. AI 예상 시세대로 매각할 경우 부대비용과 세금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9089만원으로, ROE(예상 자기자본 수익률)은 19.29%다.

이 아파트는 송도국제신도시 핵심지로 지상 64층 6개동 1696가구 규모로 2009년 준공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센트럴파크 등이 가깝고, 인천지하철 1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정된 인천대입구역이 멀지 않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역세권에 중심상업지와 붙어있고, 대단지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우량 물건”이라며 “재매각을 통한 단기 차익 확보나 임대차를 통한 현금흐름 수익 모두 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땅집고옥션은 40억 건 이상의 실거래·경매·임대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총 12가지 퀀트 전략을 미리 만들고 이에 해당하는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단타에 유리한 물건, 임대수익이 좋은 물건, 입지가 뛰어난 가치주 등을 추천한다.

땅집고옥션은 오는 7월 18일까지 스탠다드·프리미엄 멤버십을 각각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바로가기)를 진행한다. 더불어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사이트 내 얼리버드 반값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다운받은 뒤, 본인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 땅집고옥션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한 후기를 올리고 해당 게시글 url을 제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탠다드 전국구 1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 이 중 10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