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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석 세미나룸…상연재 서울역점, 서울스퀘어 4층에 오픈

입력 : 2025.07.04 17:31 | 수정 : 2025.07.04 17:54

[땅집고] 국내 회의실 임대업 선두 주자로 꼽히는 상연재(相緣齋)가 서울역 일대 랜드마크 빌딩인 ‘서울스퀘어’에 전용면적 300여평 규모 대형 회의공간을 선보인다.

모임공간 상연재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4층에 서울역점을 확장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예약을 받는다.

[땅집고] 서울 중구 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4층으로 확장 이전한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입구와 로비. /강태민 기자

서울스퀘어는 1977년 대우그룹 본사 건물로 완공한 이후 2009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프라임급 빌딩으로 재탄생했다. 수도권 광역버스가 모이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가 바로 앞에 있다.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항철도, 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서울역 8·9번 출구와 지하보도로 곧장 이어진다.

박명희 상연재 대표는 “서울역 일대는 전국 단위로 회의나 모임이 필요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직장인 등에게 가장 편리하고 인기있는 지역”이라며 “상연재는 기존 커피숍이나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던 모임부터 호텔 중소형 회의실을 이용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층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땅집고]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회의실 내부. /강태민 기자

상연재 서울역점은 최대 100석 규모 대형 세미나실부터 16인석, 24인석, 33인석, 42인석, 75인석 등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회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의·스터디·회의·미팅·세미나·유튜브 촬영장소 등 모임 목적에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방에 최신식 빔 프로젝터와 100인치 TV 모니터, 무선 인터넷 등을 갖췄다. 실내 천장이 높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대부분 회의실에서 창문을 통해 외부 조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상연재 서울역점은 넓은 로비 공간에서 무료 커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이용 요금은 20인룸 14만원, 30인룸 21만원, 대형 컨퍼런스룸(75~100인실) 35만~42만원선이다. 최소 2시간 이상 이용해야 한다.

[땅집고]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이 확장 이전한 서울역 서울스퀘어 빌딩. /강태민 기자

상연재 서울역점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네이버에서 상연재 서울역점을 검색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019년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 2층에 시청점을 오픈한 모임공간 상연재는 올해로 7년째 서울시청과 서울역 일대 회의공간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도호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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