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04 06:00
[땅집고]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 두 번째 ‘에피트’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부발역 에피트’의 후속작으로, 이번 단지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급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706가구. 타입별로 ▲전용 84A형 319가구 ▲전용 84B형 286가구 ▲전용 84C형 41가구 ▲전용 115형 6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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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706가구. 타입별로 ▲전용 84A형 319가구 ▲전용 84B형 286가구 ▲전용 84C형 41가구 ▲전용 115형 6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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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6억대 신축…기 분양 단지보다 저렴
분양가는 84타입의 경우 6억400만원~6억5000만원, 115타입은 8억6000만원~8억9600만원이다.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115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천에서 지난해부터 분양된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가 전용 84㎡ 기준 6억원을 넘는 수준으로 공급했다. 예컨대 ▲힐스테이트 이천역 최고가는 6억5500만원 ▲이천 서희스타힐즈 스카이는 6억5400만원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는 6억9800만원이었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신축임에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는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 순으로 납부한다.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최근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이천 기존 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차이가 없고, 무이자 중도금 혜택까지 있어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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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30분, 강남 50분…펜타역세권 잠재력도
입지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에서 경강선 부발역까지는 직선 거리 약 400m로, 가까운 동에서는 도보 6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부발역에서 판교역까지는 경강선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을 통해 강남이나 분당으로 환승도 수월하다.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광역 교통망이 계획되거나 진행 중으로, 향후 '펜타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다.
또한 단지에서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까지는 거리가 1㎞가 채 안 된다. SK하이닉스까지 차로는 2분,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할 정도로 가깝다. 반도체와 역세권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반세권 단지다.
로얄동은 출입구와 인접한 101동과 102동이 꼽힌다. 남향 조망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2동 16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돼 자녀 교육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아미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입주민 자녀에게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있다. 지난해 먼저 분양한 부발역 에피트(1차)가 세대당 1.4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었다. 이번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1.6대로 더욱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