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01 09:11
[땅집고]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 등 임직원과 40여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호반그룹은 지난 30일 사옥인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