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29 14:59
[땅집고] 디벨로퍼 HMG그룹이 이달 27일 문을 연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방문객 2만3000명이 몰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은 400m 이상 이어졌고, 주변도로가 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는 현상이 반복됐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들어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 (계획) 등 각종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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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 59㎡ 793 가구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공급한다. 시공사는 제일건설이며,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민간임대의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같은달 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실시한다. 일반분양 역시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현재 청주에서 진행중인 사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향후 청주 서원구 일대 약 3만 7000가구의 신흥 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견본주택에 근래 보기드문 많은 관람객이 몰린 만큼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