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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단지 첫 주거단지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7월 분양

입력 : 2025.06.27 09:19

[땅집고]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첫 주거시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7월 분양에 나선다.

[땅집고]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첫 주거시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완공 후 예상 모습.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국제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 동, 84㎡·119㎡(이하 전용면적), 총 105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일부 세대는 서해 오션뷰와 국제도시 시티뷰를 동시에 확보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최초로 발코니(서비스면적)를 적용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한다. 발코니 공간은 홈카페, 공부방, 펫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 가구에 별도 세대창고를 제공해 수납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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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여건의 경우,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제3연륙교(2025년 예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계획, GTX-D·E 노선 등 교통망 확충을 예정한다.
교육환경으로는 인근에 초·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달튼외국인학교와 인천체육고 등이 반경 1.5㎞ 내에 있다.

생활 인프라는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대형마트, 각종 공원 등이 가깝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시네마룸, 키즈플레이룸, 브런치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단지의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청라 업무단지는 총 14만4000㎡ 규모 부지에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하나드림타운, 인천로봇랜드, 의료복합타운, 영상문화단지, 스타필드 청라, 서울아산청라병원 등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청라국제업무단지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개발이란 주거, 업무, 상업, 문화, 여가 공간 등이 하나의 구역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일과 삶이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도시 설계 방식이다.

복합개발을 할 경우, 최적의 주거 편의성으로 인구유입이 활성화하면서 이전보다 주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주거 가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대표 사례인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내 ‘알파돔시티’는 현재 높은 집값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일보 AI부동산(☞바로가기)에 따르면 ‘알파돔시티’에 속한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6단지’는 올해 5월 84㎡가 21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실거래 최고가인 17억5000만원보다 4억원이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청라의 복합개발 위상은 국내 최고 수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지금까지 활발한 인구 유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최근 들어 그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이번 국제업무단지 복합개발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완성한다는 시각이다.

한편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했으며, 분양은 7월 중 시작한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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