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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관 숙소 고민 끝…블루그라운드 단기임대 대안으로 주목

입력 : 2025.06.27 06:00

[땅집고] “출장 간 직원을 위한 숙소, 아직도 호텔 예약하세요? 블루그라운드가 최적의 대안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단기임대 운영 1위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26일 서울 중구 태성빌딩 상연재 별관에서 법인과 기관 등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도심에 임직원이나 고객이 장·단기 체류할 수 있는 고품질 숙소를 필요로 하는 기업, 공공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1개월 이상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가전·가구를 완비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호텔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오피스텔보다 편리한 블루그라운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회사 임직원이나 고객에게 제공할 체류 공간이 필요하거나 병원 치료를 위해 30일 이상 지낼 공간이 필요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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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태성빌딩 상연재 별관에서 열린 블루그라운드 사업설명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의 사업 모델과 국내 운영 전략 ▲서울 논현·한남·청담동 운영 사례 ▲참석자 대상 현장답사 신청와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블루그라운드는 기업이 원하는 위치, 규모, 호실 수 등에 맞춰 임대 공간을 확보하고 직접 운영하는 B2B 전용 주거 설루션 모델을 도입 중이다. 앞서 진행한 1·2차 설명회에서는 시행사와 중개업계, 투자자들로부터 위탁 운영 문의가 이어졌고, 이번 3차 설명회는 법인 고객 중심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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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블루그라운드'가 국내 1호점으로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스티 논현'. /블루그라운드코리아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이 출장이나 프로젝트 파견 등에 따른 단기 체류 목적으로 직접 숙소를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블루그라운드는 이런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숙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기업 출장자·디지털노마드·장기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최소 30일 이상 단기임대 체류 공간을 제공한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1만5000여실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한국에 첫 출점한 블루그라운드는 논현동 ‘아스티논현’, 한남동 ‘몬트레아 한남’, 청담동 ‘더 오키드 청담’ 등 서울 주요 입지에서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향후 강남역과 영등포 등지에도 추가 확장을 검토 중이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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