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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도보권 입지,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입력 : 2025.06.25 13:23

[땅집고] 최근 대형 쇼핑시설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활권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와 여가, 문화를 한데 품은 복합 상업시설이 주변 주거지 가치까지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산 기장군 장안읍이다. 이 지역에 위치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3년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면적을 1.5배 확장했다.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이 아울렛은 지난해 연 매출 3270억원(전년 대비 13% 증가)을 기록하며 부산 동부권의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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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조감도.

이 같은 상권 프리미엄 효과는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직결된다. 실제 여주·시흥·파주 등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 인접 단지들은 수요 증가와 함께 시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호반베르디움 센트럴파크’는 개장 직후 전용 84㎡ 기준 신고가를 기록했고, 여주 지역의 경우 경기권 전체가 약세였던 시기에도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선 상업·문화 복합시설로, 지역 경제는 물론 외부 유입과 투자 수요까지 유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특히 도보권에 위치한 주거단지는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했다.

‘상권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가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은 쇼핑은 물론 외식과 문화생활까지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초근접 생활권’을 갖춘다.

동해선 좌천역을 통해 부산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지역 접근이 가능하며, 향후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장안중,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등 기존 중·고교도 가깝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도 인접해 있다.

설계 측면에서는 전 가구를 남서향 또는 남동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탑마트 인근)에 마련돼 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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