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16 11:06 | 수정 : 2025.06.16 15:24
[땅집고]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인근에는 우미건설이 먼저 수주한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가 있다. 두 사업을 합해 총 838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상봉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223가구 규모로 예정돼 있다. 단지명은 'Lynn.에디션324'다. 수주금액은 약 787억 원 규모다.
상봉5구역의 경우 추후 서울시의 정비사업 모델인 ‘모아타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총 면적이 8119㎡에서 최대 1만557㎡로 늘면서 최고 29층, 324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먼저 수주하여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Lynn.에디션514’은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