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직주근접 수요 확대…‘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실수요자 주목

입력 : 2025.06.13 10:57

[땅집고]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브랜드나 분양가보다 직장과의 거리, 출퇴근 시간과 같은 실질적 편의성이 주거 결정에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이른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직장과의 거리’를 꼽았다. 특히 30대 이하 응답자에서는 이 비율이 60%에 달해, 젊은 층일수록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땅집고]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들어서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투시도.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대부분은 대기업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였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공급 중인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조성하며, 장안 일반산업단지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반룡·정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가깝다. 산업단지 종사자의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입지로 평가된다.

교통망도 양호하다. 도보권에 동해선 좌천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정관선(부산 도시철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이용, 부산 도심과 울산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 2단계 리뉴얼을 통해 영업 면적이 기존보다 약 1.5배 확대했으며, 입점 브랜드도 270여 개로 늘었다.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 밀착형 브랜드도 입점해 지역 내 상권을 주도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장안중, 장안고, 장안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수요도 기대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가까워 의료 접근성도 양호하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25층, 총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 가구 남동·남서향 중심으로 배치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 위치했다. /mjbae@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