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09 16:59
[땅집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업시설이 오는 11일 분양에 나선다. 구리시에 처음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구리역 롯데캐슬’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2층, 총 11개 동 1180가구 규모다. 이 중 679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규모가 1000가구를 넘고 고층 설계를 갖춘 대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로변 스트리트형 배치로 설계했다. 단지 내부 입주민은 물론, 외부 유동인구 유입까지 고려한 구조다. 단지와 외부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상업시설 접근성을 높였다.
교통 여건의 경우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구리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작년 개통해 구리역은 복수 노선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기능을 한다. 경춘로, 아차산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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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맞은편에는 구리 전통시장이 있다. 해당 시장은 일평균 유동인구가 약 11만 명에 달한다. 구리시(인구 약 20만명)와 인접한 남양주시(약 70만명) 수요를 고려하면 상권 외연 확장성이 높은 편이다.
생활 인프라가 있다.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CGV, 구리전통시장 등이 인접하고,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우체국, 인창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인근에 있다.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인창중앙공원, 구리역공원, 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깝다. /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