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초역세권에 '2억 로또'…'리버센SK뷰롯데캐슬' 30가구 추가 분양

‘리버센SK뷰롯데캐슬’ 30가구 추가 분양
2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
분양가, 시세보다 약 1.5억원 저렴

[땅집고]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리버센SK뷰롯데캐슬’ 30가구가 추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최대 1억5000만원가량 저렴해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화1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35층, 8개 동, 1055가구 규모 대단지다. 다음 달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22년 501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청약자를 모집했다. 이번에 추가로 나온 30가구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었던 것이 일반분양으로 전환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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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7호선 중화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중화역에서 강남 청담역까지는 20분, 고속터미널역까지 30분이 걸려 강남 업무지구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중랑천이 흐르고, 하천을 따라 공원이 잘 갖춰져 쾌적한 편이며, 단지 내부에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졌다. 중화동에는 신축 아파트가 거의 없어 입주 후에는 이 일대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예비 청약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분양가다. 지난 2022년 청약 때보다 많게는 1억원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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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의 분양가는 59㎡(이하 전용면적)가 8억원대 중후반, 84㎡가 10억9570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59㎡ 입주권은 지난달 9억6200만원에, 84㎡는 12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최대 1억5000만원 저렴한 셈이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