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30 10:42
[땅집고] 대우건설은 다음달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보현 대표이사가 재건축 사업 입찰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김 대표 취임 후 첫 '써밋' 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최고의 주거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의 1122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 추산 총 공사비는 6778억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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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뉴얼(재단장)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 7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 설계에 참여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도 빌모트의 작품이다.
대우건설은 수익성보다 조합원을 위한 최상의 사업조건을 앞세우겠다고도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요구를 고민해 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 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