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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단지…'분상제'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분양

입력 : 2025.05.30 10:14 | 수정 : 2025.05.30 10:26

[땅집고]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개 동, 613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전용면적 84㎡와 101㎡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땅집고]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들어서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조감도. /디에스종합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해 향후 자족기능을 갖춘 주거·업무 복합지구로 향후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강일역에서는 광화문·여의도·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상일IC와 강일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주변 상업 인프라도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에 이어 최근 이케아 강동점이 문을 열었고, CGV도 입점했다. 단지 맞은편에는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학군 여건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강솔초 강현캠퍼스’(가칭)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명초·강명중·강일고 등 공립학교는 물론, 명문고로 손꼽히는 한영외고·배재고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는 개발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확대되며, 실사용 공간도 넉넉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케어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산 77-22에 있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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