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19 16:08
[땅집고] 교보AIM자산운용이 서울 종로구 오피스 ‘센터포인트광화문’의 새 주인이 될 예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제3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AIM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주관은 딜로이트안진과 알스퀘어가 맡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제3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AIM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주관은 딜로이트안진과 알스퀘어가 맡았다.

지난달 29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건물에 대한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에는 부동산펀드, 리츠, 전략적 투자자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센터포인트광화문 빌딩은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9946㎡의 대형 오피스다. 3.3㎡당 가격은 3300만~3500만원이다. 2013년 준공했다.
이번 거래에서 약 4000억원대까지 몸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나.
빌딩 내에는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2031년까지 전체 연면적의 80%를 임차할 예정이다. 또 현대해상, 생명보험협회 등의 금융기관도 입주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6년 이 오피스를 3200억원에 인수했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