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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전면1구역-용산역 지하로 잇는다

    입력 : 2025.05.09 17:05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지하공간을 용산역과 직접 연결해 개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용산역은 1호선과 경의중앙선, KTX가 지나는 교통의 허브다. 용산역 일대 주요 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보유한 점을 내세워 해당 부지와 용산역을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사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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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집고]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와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1만9300㎡(약 5843평)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지하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KTX가 정차하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도보로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나 단지 내에서 직접 연결하는 통로는 없는 상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아이파크몰 외에도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 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 용산 일대 다수 사업의 시행을 병행하고 있어 통합적인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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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는 6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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