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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패턴으로 초보도 돈번다" 땅집고옥션 오픈…5월말까지 무료

입력 : 2025.04.30 07:00

[땅집고] 국내 최초로 부동산 경·공매 정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퀀트 서비스를 적용한 땅집고옥션(☞바로가기)이 30일 공식 오픈했다.

땅집고옥션은 단순한 입찰정보, 권리분석, 낙찰통계 제공 등에 그치고 있는 기존 경·공매 정보 서비스와 달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 패턴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주식처럼 퀀트를 활용한 추천 물건을 제공해 경·공매로 돈 벌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국내 1등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는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는 신개념 경매·공매·부실채권 정보 사이트인 땅집고옥션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땅집고] 국내 최초로 경·공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퀀트 서비스를 적용한 '땅집고옥션' 사이트.

땅집고옥션은 경·공매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년간 진행한 경·공매 관련 부동산 빅데이터 약 40억건을 AI로 전수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과거 낙찰된 물건이 재매각과 임대차를 통해 어느 정도 수익을 거뒀는지 분석해 성공 패턴을 찾아낸다. 비슷한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매물도 추천해 준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기존 경매정보업체가 단순히 낙찰 관련 통계와 데이터를 보여주는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돈 버는 물건을 알려준다는 데서 차별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용자들은 땅집고옥션을 ‘나만의 투자 컨설턴트’처럼 활용할 수 있다. ‘나만의 AI경매분석’ 메뉴 중 ‘나만의 알고리즘 만들기’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패턴을 만든 뒤 원하는 지역, 물건 특징 등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을 갖춘 매물 목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매초보도 돈버는 AI 퀀트 나왔다…땅집고옥션, 백발백중 투자법 제시

초보자의 경우 패턴을 직접 만들고 물건을 찾기가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땅집고옥션이 미리 높은 수익을 거둔 투자 사례를 모은 뒤 AI로 특정한 투자 패턴을 찾고 이를 활용해 현재 경·공매가 진행 중인 유사 매물을 추천하는 이른바 ‘퀀트(Quant)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세보다 저평가’, ‘공시가격 1억원 이하’, ‘반값 경매’, ‘유치권 수익 물건’ 등 직관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부실채권(NPL) 물건 정보와 투자 컨설팅, 통계 데이터도 서비스한다.

김 소장은 “퀀트 서비스는 그동안 주식 투자에서 널리 활용했지만 부동산 투자에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면서 “경·공매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땅집고옥션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이벤트(☞이벤트 바로가기)를 진행한다. 회원 가입만 하면 경·공매 물건 검색, 내 알고리즘 분석, 매물 추천, 퀀트 투자 등 땅집고옥션 내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유하룡 땅집고 대표는 “그동안 경·공매와 부실채권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각해 전문 투자자들은 높은 승률을 거두는 반면 일반 투자자들은 소외되거나 손해를 보기 일쑤였다”면서 “땅집고옥션이 이런 투자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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