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6 11:01
[땅집고] 경기 김포시에서 시세 차익 2억원이 기대되는 무순위 물량이 나온다. 8년 전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 공급 금액이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하다. 32평 기준으로 3억원에 불과해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 전용 78㎡(32평) 1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고,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계약 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로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제한은 없고, 실거주의무 조건도 없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 전용 78㎡(32평) 1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고,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계약 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로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제한은 없고, 실거주의무 조건도 없다.

전용 78㎡ 분양가는 3억5560만원이다. 계약금 10%(3556만원)를 납부하고, 잔금은 입주시 일시불 납부 조건이다. 102동 1301호에 해당한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로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지난달 같은 평형 매물이 5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층수가 낮은 매물은 5억2500만원에 팔렸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2억원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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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8㎡ 전세 매물은 이달 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금이 분양가보다 더 비싸다. 계약금만 있다면 전세금 만으로도 잔금을 낼 수 있다.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는 2021년 2월 입주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4개동 총 701가구 규모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102동은 역에서 가장 가까운 동이다.
청약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자, 유주택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