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1 09:26 | 수정 : 2025.04.14 09:03
[땅집고] 파라다이스 그룹이 서울 중구 장충동에 건립을 추진하는 ‘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 개발 사업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중구 장충동 2가 서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중구 장충동 2가 서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소수의 고객만을 위한 호텔로, 5성급 이상의 맞춤형 서비스와 최고급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단순히 고급 숙박 시설만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라이프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는 럭셔리 호텔을 표방한다. 장충동 호텔에는 카지노가 들어서지 않지만 워커힐, 인천 카지노와 연계해 VVIP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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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189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이며,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장충동 호텔 건립은 창업자인 고(故) 전락원 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 장충동 호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건축 규제 탓에 무산됐다.
시공사로 선정된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포시즌스 호텔,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
단순히 고급 숙박 시설만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라이프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는 럭셔리 호텔을 표방한다. 장충동 호텔에는 카지노가 들어서지 않지만 워커힐, 인천 카지노와 연계해 VVIP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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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189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이며,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장충동 호텔 건립은 창업자인 고(故) 전락원 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 장충동 호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건축 규제 탓에 무산됐다.
시공사로 선정된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포시즌스 호텔,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