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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만 짓겠다더니…'하자비율 800%' 충격의 건설사 정체

    입력 : 2025.03.25 10:10 | 수정 : 2025.03.25 11:06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가구수 대비 하자비율이 심각하게 높은 건설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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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집고] 주식회사 삼도 로고. /삼도 홈페이지

    국토부는 하자 건수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면서,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건설사에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상위 건설사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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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1위는 삼도종합건설이 차지했다. 삼도종합건설은 단 8가구에서 무려 64건의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해 하자 비율 1위 불명예를 얻었다.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하자판정 건수 상위 20개 사의 하자 현황. /국토교통부

    삼도종합건설은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지역건설사로 1986년 설립됐다. 주로 소형 공동주택이나 저층 주거단지 중심의 시공을 주로 하는 지역 건설사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삼도뷰엔빌W’가 있다.

    회사측은 건설사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최고가 아니면 짓지 않겠다”며 기업철학을 밝혔다.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단순한 집이 아닌 사랑과 행복, 건강과 미래의 꿈이 가득찬 ‘최고의 삶의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불철주야 힘을 쏟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공한 단지는 ‘김천삼도뷰엔빌W’, ‘경산삼도뷰엔빌W’, ‘포항 창포 메트로시티’ 등이 있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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