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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 1조7000억 규모 부산 '망미주공' 3000가구 재건축

    입력 : 2025.03.24 11:39 | 수정 : 2025.03.25 08:56

    [땅집고]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완공후 예상 모습./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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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에 20만8937㎡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5층, 14개 동, 총 2803가구 공동 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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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공사비는 1조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조합의 사업비용까지 합치면 전체 규모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이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세계적 건축명가인 SMDP와 손을 잡고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 계획을 통해 수영강, 장산, 배산 등의 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모든 조합원이 바다, 강, 산을 조망할 수 있다. 3면 개방 특화,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조망 특화 평면을 적용한다.

    단지 45층 최고층 스카이 커뮤니티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루프탑 라운지가 들어간다./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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