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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송도에 5186억 바이오 요새 짓는다…싸토리우스 본공사 계약

    입력 : 2025.03.24 09:01 | 수정 : 2025.03.24 14:33

    [땅집고]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완공 후 예상 모습./삼성E&A

    [땅집고] 삼성E&A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와 5186억원 규모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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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진행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의 김덕상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과 연구 시설이다. 완공 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한다.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E&A는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과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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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E&A는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전과정에 참여했다. 글로벌 선도 바이오 소부장 기업인 싸토리우스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글로벌 바이오 고객을 확보했다.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에서 바이오 소재 플랜트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연계 수주했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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