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0 09:58 | 수정 : 2025.03.26 16:08
[디스아파트] 계약금+잔금 한 달 안에 다 내야 한다…전주 본 아르떼 리버뷰, 후분양 리스크

[땅집고] 교육,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알짜’ 입지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브랜드 프리미엄이 떨어지는 소규모 단지인데 후분양으로 인해 분양가가 높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신한자산신탁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221-1 일대에 ‘본 아르떼 리버뷰’를 공급한다. 전북 향토 기업인 더본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 277가구 규모다. 전 가구 일반분양하며,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4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올해 4월 중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효자동 일대는 전주의 중심지역이다. 전북도청, 전북지방우정청, 완산구청, KBS전주방송총국 등이 주요 관공서와 방송국이 있고, 중심 상권인 서부신시가지가 조성돼 있다. 덕진구 송천동에 에코시티가 조성된 후 노후 주거지로 인식됐지만, 2019~2020년 사이 4000가구 규모의 효천지구 신축 아파트 입주로 다시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당신의 아파트 MBTI, 조선일보 AI부동산에서 확인하기
본 아르떼 리버뷰는 효천지구 바로 옆에 건립되는 단지다. 277가구에 불과해 단지 내 커뮤니티 형성은 아쉽지만, 효천지구를 포함한 효자동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형성된 효천지구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있는 효자동1가까지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차로 5분만 가면 서부신시가지가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삼천을 따라서 산책로가 형성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우전초, 우전중, 10분 거리에 동암고가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상산고도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중화산동 학원가, 효자동 학원가까지 각각 차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신한자산신탁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221-1 일대에 ‘본 아르떼 리버뷰’를 공급한다. 전북 향토 기업인 더본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 277가구 규모다. 전 가구 일반분양하며,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4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올해 4월 중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효자동 일대는 전주의 중심지역이다. 전북도청, 전북지방우정청, 완산구청, KBS전주방송총국 등이 주요 관공서와 방송국이 있고, 중심 상권인 서부신시가지가 조성돼 있다. 덕진구 송천동에 에코시티가 조성된 후 노후 주거지로 인식됐지만, 2019~2020년 사이 4000가구 규모의 효천지구 신축 아파트 입주로 다시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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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르떼 리버뷰는 효천지구 바로 옆에 건립되는 단지다. 277가구에 불과해 단지 내 커뮤니티 형성은 아쉽지만, 효천지구를 포함한 효자동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형성된 효천지구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있는 효자동1가까지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차로 5분만 가면 서부신시가지가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삼천을 따라서 산책로가 형성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우전초, 우전중, 10분 거리에 동암고가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상산고도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중화산동 학원가, 효자동 학원가까지 각각 차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분양가가 적절한 수준인지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없다. ▲ 전용 73㎡(227가구) 4억6600만원 ▲ 전용 78㎡ 50가구 5억95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옵션 비용은 별도다. 3.3㎡(1평)당 분양가는 평균 1548만원이다.
가장 최근인 올해 1월 완산구 중노송동에 분양한 기자촌재개발 ‘더샵 라비온드’의 평균 평당 일반분양가는 1465만원이었다. 더샵 라비온드가 대단지, 대형건설사 프리미엄 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본 아르떼 리버뷰 공급 가격이 높은 편이다.
일부에서는 입지면에서 본 아르떼 리버뷰가 우위에 있고,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적정한 수준이라는 분석도 있다. 조선일보 AI부동산에 따르면, 효천지구 효자동 ‘효천우미린더프레스티지’ 전용 84㎡는 3월 10일 5억7000만원, 평당 1727만원에 거래됐다.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공급하는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자금 마련 기간이 촉박하다. 4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계약 때 계약금 20%을 납부해야 한다. 4월 중으로 예상되는 입주지정일에 잔금 80% 내야한다.
효자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본 아르떼가 최근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다소 높지만,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하다”며 “더샵 라비온드보다 주변 환경이 좋기 때문에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 수요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아르떼 리버뷰는 전주시 1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 지역, 전주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전북 거주자는 기타 지역으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200만원 이상 충족하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거주의무도 없다.
별도의 견본주택은 마련되지 않고, 일부 가구가 샘플하우스, 구경하는집, 분양사무실로 활용된다. 청약 당첨 이후 계약 체결 전까지 당첨 호수를 방문해 집의 여건을 파악할 수 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