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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중국대사 만나 협력안 논의

    입력 : 2025.03.11 15:51

    [땅집고]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 5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H DC그룹과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회언 HDC 대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HDC현대산업개발

    [땅집고]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최근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제안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

    정 회장은 그간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자고 제안했다.

    HDC그룹은 중국에서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 종합악기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 축하 인사에 “7월 동아시안컵에서 열릴 한·중·일 축구 경기도 서로 간의 우호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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