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10 11:05

[땅집고] 롯데건설이 전국 건설 현장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영남권·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3개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만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한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안전점검센터를 통해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만약 중대 사고가 감지되면 작업중지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에 있는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안전관리가 저조하거나 취약한 고위험 현장의 사각지대까지도 모니터링 및 관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점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